나무 - 윤동주 尹東柱 1917 ~ 1945 -
나무 - 윤동주 尹東柱 1917 ~ 1945 -
  • 이희제
  • 승인 2016.06.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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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 우현명 - 사진가 - 오피 이정우 -

 

나 무 

 

                -윤동주(尹東柱, 1917 ~ 1945)-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잠잠하면

바람도 자오

 

 

* 시 감상

◈ 우리는 일상에서 고정관념 속에
사물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시인은 몇 줄 안 되는 짧은 시로
그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혹여 우리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간과하거나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있었는지 생각해 보자.
친구간의 일이나 어떠한 일을 처리할 때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입장을 바꾸어 혹은 순서를 달리해서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무가 주체가 되어 춤을 춘다고 한
시인의 메세지에서
우리가 주도적인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방관자적 삶을 살 것인지에 따라
삶의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 우현명-

                                                    

-윤동주문학사상
 대전지회장-                         

- 시낭송가

- 문화해설사

- 스피치 강사

 

 

- 사진가  오피 이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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