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 - daily life 박종환
가을이 온 것 같아서 좋아요.
손끝에 작은 온기 남기는 가을햇살도 좋고
폐까지 직행할 듯한 차장밖 시원한 바람도 좋고
발갛게 물들어 버릴 듯한 나뭇잎도 기대되고
무리지어서 피는 가을꽃들도 마중나가고 싶네요.
정말 내가 사는 이곳에 가을이 없었음 어땠을까 싶어요.
올 가을엔 마음을 발갛게 물들여 볼래요.
글 - daily life 박종환
사진가 - daily life 박종환-
사진가 연합 빛담
저작권자 © 충청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