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용화고등학교(교장 문동준) 교사 5명, 학생 21명은 지난 5월 31일(수) 아산시 용화동 소재 온천마을 경로당(회장 안종한)을 방문하였다. 2016년부터 학생동아리 중심으로 학교 인근 경로당에 재능기부 봉사를 한 지 이번이 4회째이다.
이번 방문의 특이점은 교사동아리(우쿨렐레)와 학생동아리가 연합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것이다. 평소 쉬는 시간 틈틈이 갈고 닦은 연주와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우쿨렐레 공연에 맞추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다 같이 손뼉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어르신들과 학생,교사들이 다과를 나누며 정담을 나누었다. 다과 후에 RCY 동아리는 손마사지 및 건강상담을 해드리고, 인터렉트 봉사동아리는 어르신들께 네일아트를 해드리면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었다.
경로당 어르신들께서는 “학생들 덕분에 오랜만에 호사한다.”, “젊어지는 느낌이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시며 함박 웃음을 지으셨다. 학생활동 중심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효실천과 행복나눔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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