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 조남형 기자
  • 승인 2017.10.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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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김경훈 의장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공모한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자치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사람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의장은 제6대와 제7대 대전시의원을 지내면서 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제시를 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지난 제6대 의원 시절 산내 골령골 한국전쟁 민간희생자에 대한 추모 및 위령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발의했다. 제7대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지내면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을 강력히 건의하고 개헌을 위한 여론 형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훈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시민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지방의회 발전과 152만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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