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달합니다...장애인 가정에 방한용품 전달
사랑을 전달합니다...장애인 가정에 방한용품 전달
  • 송영숙
  • 승인 2017.01.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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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지난 1월22일(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올해 첫 착한가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전지역장애인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대전 시내 장애인 가정 58곳에 거위털이불, 손전등,타월,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지도자과정’을 이수한 학생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박태규회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대전지역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 용품을 후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나눔에 참여한 대전외국인학교 11학년 Chaeri Kim 학생은 “봉사물품을 전해드리고 나오며 이런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대전봉사체험교실이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강민주(호수돈여고 2학년) 학생은 “물품을 전달하는데 바람은 매우 차가웠지만 저희를 반겨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미소가 정말 따뜻했고 왠지 모를 뿌듯함이 저를 기쁘게 했다.” 며 소감을 피력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매주 일요일 실시하는 사랑의 연탄봉사 외에도 ‘착한 가정 모두 모여’ 라는 슬로건으로 가족이 함께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해오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 시내 파출소에 간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성탄절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케잌 등을 전달하며 수혜자 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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