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절대평가, '실용영어'가 대세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실용영어'가 대세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7.11.1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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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게임, 영어 골프 등 체험프로그램 인기

올해 2018학년도 대입 수능부터 영어과목 절대평가제도가 도입되면서 실용영어 중심의 학습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교육업계들이 출시하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다양한 콘텐츠, 체험활동을 활용해 즐겁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어학연수 랭쎄(LANGSSE)의 목승철 대표는 영어절대평가 시행 이후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실제로 소통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실용영어가 중요해졌다재미있는 콘텐츠로 흥미를 높이고 영어권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랭쎄는 해외 명문대 출신 원어민 강사의 강의와 영어 교재로 집에서도 어학연수에 온 것처럼 100%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유료회원을 위한 콘텐츠인 랭쎄 데일리(LANGSSE Daily)’를 주 5일 제공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

랭쎄 데일리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 글로벌 이슈, 감동적인 스토리 등을 담은 콘텐츠로 실제 원어민이 사용하는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 매일 받아볼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실용영어 학습이 가능하며, 학습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된다.

게임으로 영어를 학습하도록 계획한 프로그램도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영어학습에 입문하는 초등 저학년을 위해 짧은 영어노래를 듣고 리듬에 맞춰 골프 공을 치는 게임인 챈트팡을 출시했다. 게임을 하면서 영어 노래를 반복적으로 듣는 챈트 학습이 가능하며 원어민의 리듬과 억양을 따라하고 문법, 표현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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