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에서는 28일~29일 이틀동안 전학년을 대상으로 강원도 강촌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학교발전기금과 학교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전액 무료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및 정서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삶과 심미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스키의 다양한 기술을 통하여 자신감과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환경과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켜주었다는 점에서 주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렘과 기대감으로 시작된 스키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재미와 즐거움을 나누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엉덩방아를 찧어도 마냥 재미있고 즐거워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설원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이 마치 국가대표를 연상케 할 정도로 훌륭한 솜씨를 자랑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6학년 안병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스키를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어요.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과도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울림을 즐기며 순수한 열정으로 도전하는 주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일상은 언제나 행복하고 따뜻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