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철이 들었다"
"이제야, 철이 들었다."
木香 장광호(충남 홍성대정초등학교장)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오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오면 겨울이 온다는 것을 알았을 때,
철이 들었다고 한다.
씨를 뿌려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되는
자연의 법칙을 이해했을 때,
철이 들었다고 말한다.
비움을 알았을때 진정
우리는 철이 들었다고 말한다.
- 장광호의《행복일기, 젊게 살자》중에서 -
춘하추동 사계절,
세월을 모르면 철 들었다 할 수 없지요.
세상 이치, 자연과 우주의 법칙을 모르면서
어찌 사람이 철 들었다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삶의 모든 면에도 분명한 이치가 있습니다.
비워야 채워지고, 나누면 커집니다.
베품,나눔사랑의소통,더불어 함께동행...
그 이치를 모르면 나이가 들어도
철이 없습니다.
-P S-
2013.2.28. 1971년교직첫발령
42년교직으로 정년퇴임 하는 날
이제는 자연인으로 더 알차게 청춘으로
남은 시간 내면을 갈고 성숙하렵니다.
충남도청 내포신도시(홍성)에서 목향 드림
저작권자 © 충청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