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볼링프로그램 “겨울방학 중 무슨 일이?”
장애학생볼링프로그램 “겨울방학 중 무슨 일이?”
  • 충청교육신문
  • 승인 2013.02.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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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볼링프로그램 겨울방학 중 운영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겨울방학 중 대전 서구, 유성구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개별화된 장애학생볼링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학생의 여가스포츠 기회부여와 신체활동 기회제공 그리고 운동 기술 신장에 의미를 두어 진행되고 있는 볼링프로그램은『자세교정프로그램』을 위해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신 볼링지도자의 지도아래 차가운 온도와 미끄러운 도로를 이겨내고 진군 중에 있다.

 “모든 볼링핀을 다 넘어뜨릴테야!” 라는 포부에 비해, 크고 무거운 볼링공과 미끄러지고 넘어지기만 하는 몸과 마음으로 울기도하고 때도 쓰면서 1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여기까지 와준 의지의 볼링프로그램 장애학생들이 자랑스럽기만하다.
“스트라이크!!”라며 함성지르고, 세상을 향해 웃음이 전부인 것처럼 태연히 웃는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아가 친구들 혹은 동료들과 볼링장을 찾아 하루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을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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